본문 바로가기

잡담/제이워크

(제이워크) 제이워크 탄생일기



이건 제이워크를 프로듀싱한 안성일 PD가 전에 자기 카페에 올렸던 글이래요.

맞춤법도 이상하고(...) 글이 올드하지만, 김재덕이랑 장수원이 어떤 마음으로 제이워크를 준비하고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음. 알 듯 말듯했던 둘의 성격도 좀 더 확실하게 잡히는 느낌이고.


엄청 길어서 나 처럼 무슨 떡밥이든 술술 잘 받아먹는 분들만 읽으시는 게 좋을듯요 ㅋㅋㅋ


읽으면서 든 생각은... 역시 내 눈은 정확했다는 거. 제이워크 = 초식동물 두 마리 ㅋㅋㅋ

그래도 험한 가요계에서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도 알 것 같아요.

이렇다 할만한 빽도 없고, 타고난 재능이나 끼도 최고는 아니지만, 음악에 대한 마음만은 순수하고 진실되어서

더더더 호감이 가고 응원해주고 싶더라구요. 애기때부터 참 일관성 있는 사람들인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