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이워크를 프로듀싱한 안성일 PD가 전에 자기 카페에 올렸던 글이래요.
맞춤법도 이상하고(...) 글이 올드하지만, 김재덕이랑 장수원이 어떤 마음으로 제이워크를 준비하고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음. 알 듯 말듯했던 둘의 성격도 좀 더 확실하게 잡히는 느낌이고.
엄청 길어서 나 처럼 무슨 떡밥이든 술술 잘 받아먹는 분들만 읽으시는 게 좋을듯요 ㅋㅋㅋ
읽으면서 든 생각은... 역시 내 눈은 정확했다는 거. 제이워크 = 초식동물 두 마리 ㅋㅋㅋ
그래도 험한 가요계에서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도 알 것 같아요.
이렇다 할만한 빽도 없고, 타고난 재능이나 끼도 최고는 아니지만, 음악에 대한 마음만은 순수하고 진실되어서
더더더 호감이 가고 응원해주고 싶더라구요. 애기때부터 참 일관성 있는 사람들인 듯 ㅋㅋ
처음 만났을 그때가 생각이 나는군여. [광화문 녹음실에서]...
제 작업실에 수원이 지용이가 왔을때는 그 두 넘이랑 재미있게 작업했었지여..
그때는 젝스키스 4집때....그리고 어느센가 제 작업실이 오락실로 바뀌면서
지원이 재덕이 지용이 수원이 가 좁은 제 침실 방에서 날리 부루스르 치며 축구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생각은 참 않됬다라는 생각이 먼저였구여....
정말 20대 한참 놀구 술마시구 사고도 치고 할 나이에
어디가서 소리도 한번 질러볼 수 없는 소위 말해 떠있는 그룹의 아이들이란게
공인이란게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애들이 오는걸 싫어하지 않았고 동생 없는 저로서는 그냥 좋은 동생이라 생각하며 그렇게 잘 지내고 있었고
어느날 그 그룹이 해체하면서 점점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고 아에 연락이 두절된적도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연락이 온 것은 지원이...그리고 모두 다 볼 수 있는 날이 있었는데...
그게 제가 땡스라는 노래를 만든 이틀 뒤였습니다.
그리고 그 날 이후로 시간이 흘러흘러 저도 나름대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던 도중에 덕이의 연락이 왔습니다.
그때 덕이는 공부를 하고 싶어했었기에 기본 악기 장비를 구입하고 낑낑 대며 공부하고 있다가
도저히 않되겠다 싶었는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인지 왔다가 덕이에게 공부를 가르키기로 하고
다시 만나고 지내온게 오늘까지 이며... 수원이는 나름대로 노래를 하고 싶어서 자기 혼자 선생님 알아보며
몇 개월 성악 공부하다 다시 만나게 되고 노래 작곡 피아노 등을 트레이닝하게 되서 지금까지....
그때까지 다시 가수로서 준비한다는 생각은 그 누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두 사장은 스펙을 오픈해서 바쁜 하루를 살고 학교 열심히 다니느라 정신 없을 때 일이구여...
수원이는 곡을 쓰는걸 나름대로 좋아했고 덕이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이 두넘이 작품자를 할려나 보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다시 가수가 되어있네여^^
저의는 그냥 거의 1년을 밤에 만나서 밥먹구 영화보구
피씨방가구 술마시구 낮에는 공부하구....
방학때는 작업실에서 거의 살구...이렇게 계속 지내고 있다가...
본격적으로 연습한것은 아마 2000년 애들 겨울 방학때 인걸로 기억해요.
연습하다 거의 작업실에서 자구 밤을 지센날이 정말 많았다는 생각이 드네여...
그러던 중 재덕이 생파때 일입니다.
제 친구중에 매니저 하는 넘이 하나 있는데...
재덕 생파때 어느 소속도 아닌 덕이가 그냥 매니저 없이 가는것이 그랬는지...
제 친구를 찾았구 저는 자는 넘을 깨워서 부랴부랴 데리고 생파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성훈이 앨범에 작업한 곡을 수원이랑 같이 부르기로 하고 대충 일찍가서 이런 저런 애기 하면서 있던 중 ....
앞자리에 앉아서 친구랑 둘이 마이크 놓고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구 팬들의 함성을 듣구...
그냥 그곳에 도취되어 있었는데..."성일아! 덕이원이 가수 안해?"라고 물어보더라구여...
근데 그때 그 친구가 저에게 물어본 의도랑 제가 느꼈던 생각이랑 같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너무너무 보기 좋았습니다...두넘의 모습이.
수원이 재덕이가 다른 기획사에서 제의가 엄청 많이 들어왔었지만 둘은 할 마음이 없었다고 봅니다..
이유는 제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지만 ...
준비도 않하고 그냥 젝키때 이미지 가지고 나오는걸 둘은 두려워 했는지도 모릅니다...
아마도...그래서 좋은 조건 다 마다하고 그냥 스펙과 저의 작업실을 오가며 연습하고
그러며 하루 하루 보내다가...친구와 저와 수원이 덕이 모두...
Zap 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잽~~ 저의가 이름을 이렇게 진 이유는 권투에서 잽을 여러대 맞다가
그러니깐 강한 펀치 말구 약한 펀치를 자주 맞다가는 정말 이러나기 힘들다는 그런 의미에서 이름을 지었는데...
마음에 들었습니다...솔직히 처음에는 원이덕이 나 배꼽 빠지게 웃었지만...
그래서 저의도 큰 회사는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서 정말 잘 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주방옥(제 친구 이름이에여^^)
저, 그리고 원이 덕이 이렇게 셋이서 처음 시작하게 됬어여...그냥 큰 생각없이..
다들 음악쪽이나 매니저 쪽이나 나름대로 인맥도 있고 꽤 오래 일하고 있어구..
일단 제 친구 녀석이 다른 매니저와는 달리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뛰는 매니져 여서 애들도 쉽게 친해지고
마음도 맞고 일단 우리는 큰 생각보다 서로 만나서 애기하고 놀고 그러는게 편했으니깐
그게 지금에 Zap 에 밑바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 손아파....세상에는 쉬운 일이 없나봅니다..
타이핑이 이렇게 힘들줄이야....^^;;
그래서 시작되었다는 애기를 참 구구절절히 재미없게도 애기하네여...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그러니깐 이해해 주세여...
암튼 저의가 만나서 모이게 된 애기를 하고 싶다는건 잘 아실테고..
오늘은 여기까지...제가 지금 안무 연습하는데 가야하거든여....
스펙에...일기2에서 는 재미있게 잘 애기하겠슴다....
바이~~
음. 제가 첨 두넘이 노래 하고 싶다고 느낀건 지원이 정규 1집때 였다고 생각이 드네여.
그때는 재덕이가 제일 그럴꺼라는 생각이 들었구여.
수원이는 원래 그런 내색은 아에 않하는 넘이라 그렇지만
그래도 분명 내심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을겁니다.
제가 지원이 녹음하고 밖에서 두 넘을 만나서 밥을 먹다 보면 그런 생각이 더 들었구여.
그렇지만 덕이 원이는 정말 노래를 할까라는 생각은 아니었어여.
지금 상태로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건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두 그냥 도와주고 같이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그러고 있었어여.
두 넘이 다른 좋은 기획사에서 제의가 들어와도 설레설레 한게 돈도 아니고
회사의 규모도 아니고 순전히 본인들이 얼마나 변할 수 있을까
얼마나 성장 할수 있을까를 생각했었는데..
그때 다들 고민 많이 하고 술마시고.. 그러다 결국 다 캔슬하고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남을 잘 믿는 성격들이라 제가 옆에서 들었을땐
애들 데리고 장난 치는 회사들도 있었는데 다행히 제말 믿어줘서 잘 넘어가기는 했구여.
그리고 둘의 특이한 점은 일단 수원이만 딜이 들어오거나 재덕이만 딜이 들어오면 절대로 아에 생각조차 하지 않았슴다.
둘이 같이 하기를 서로가 원했었고 그래서 지금의 제이웍이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처음 둘이 공부한걸 시험삼아 해본 작품이 쥬얼리라는 가수였습니다.
앨범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녹음은 했었으니깐여.
그때 앨범에 실리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지금 제 생각은 않드러가질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노래들이었구.. 정말 열심히 작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갠 생각으로는 음악적인 재능은 젝키 맴버중에
단연 지원이가 뛰어나지만 지원이 성격상 그런거에 절대 개의치 않는 성격에 소유자입니다.
근데 수원이 재덕이는 제가 넘 맘에 들었던 것이 둘은 정말 노력파!!
그렇게 제가 듣기 싫은 소리해도 계속 해 나가는 성격 전 그게 넘 맘에 들었는데..
지원 재능+수원 보이스+재덕에 노력..이 있는 가수가 있다면
정말 뛰어난 뮤지션이 하나 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떻하다 이 애기까지 나온지는 모르지만...
좀 욕먹을 수도 있는 애기지만 저는 갠적으로 덕이 원이 해체한 이후로
나오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을 한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두명의 비중이 솔직히 커다란 것도 아니었구 그렇다고 그 상태로 나갔다간
자멸할께 뻔한 사실이구 언제까지 팬들만 믿고 가수 활동 할수 있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가수나, 작품자는 이렇게 좁은 가요시장에서 거의 소모품에 가깝다는 생각을
제 자신 스스로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동참시키고 싶지도 않았구...
제가 Zap 이전에 그리고 앨범이라는 걸 진행하기 한참 이전에 일이지만
그런 저의 생각을 무참히 깨버린 건 다름 아닌 수원이 재덕이 었습니다.
자기가 할려구 노력하구 정말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기들 자신의 문제들을 파악하는데만
꼬박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문제이며 뭘 고쳐야 되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며 ..
그런 생각을 하는 넘들입니다. 그 두넘들은.
지금은 저 자신 조차도 그런 두넘에게 이끌리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정말 혹독한 재미없구 지겨운 힘빠지고 그런 시간들을 웃으면서
다시 보낼 수 있던 것도 그런 두 넘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생각을 무참히 깨버린 후 전 아무런 대가가 없는 그냥 이젠 동생으로써
두넘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저 자신이 지치면 옆에서 재미있게 해주고
웃게 만들어 주고 저두 다른 가수 녹음 끝나면 수원이가 녹음실로 찾아오고
같이 작업실까서 오락도 하고 연습도 하고 그때는 지겨웠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참 뿌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라디오 잘 하고 있나 모르겠네.... 짜슥들^^
재덕이 애기를 하자면 참 덜렁대다가도 중요한 순간에는 한마디씩
툭 하고 던지는 말이 참 생각이 많은 넘이다 ..
하지만 잠시 그러다가 또 까불다가 욕 박아지로 듣고...
그러다가도 할때는 하는 재미있는 동생입니다.
랩 연습을 하면 일단 만약에 "어딘지 모르는" 이런거 하나 할때 끝까지 가는 법이 없습니다.
듣는 사람은 짜증나 죽어여. 계속 똑같은 데만 하니깐..
근데 이유인 즉 저두 최근에 알았는데 애는 지가 시작이 마음에 않들면
끝까지 하는 법이 없는 그런 아이입니다.
좋은 성격인지 나쁜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 덕이가 한방에 쭉 랩을 하면 그게 그렇게 가슴속이 후련할 수가 없었고
점점 생각있게 랩을 하는 게 보기 좋았습니다.
발음 고친다고 연필물로 신문읽고 책읽고 영어 선생님 모시고 와서 영어 단어부터
다시 초심자의 마음으로 하나한 수정하고....
힘들었을 거에여. 제가 좀 심하게 말하면서 대한적도 많았는데...
이번 앨범에서의 덕이 랩이 다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마시길...
앨범 특성상 그리고 컨셉상 이번에 덕이의 변화된 모습은
다 보여드릴 수 없는게 속상할 뿐입니다.
언젠간 보게 되겠지만.. 더 다듬어서 보여줄 덕이의 모습을 기대해도 되여...
장담합니다.
음...일단은 2000명 돌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욜심히 하는 Zap 되겠슴다^^;;
음 이거쓰고 빨리 자야지 내일 방송용 편집하는데...참 넘 바빠졌네여
일단 음악 작업은 잠시 접어둘 생각임다. 저두 쉬면서 사람 사는거
그런것 좀 느껴야 될것 같네여~~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니 참 그냥 자기도 뭐하고 .... 서두가 기니깐 빨리 시작하져.
어제 덕이원이 라디오 갔다가 다른데 녹음있는 지원이 방송끝나고
나오는 재진이 만났는데...서로 넘 반가워 했슴다. 그리고 다들 각자만에
생각과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그 자체가 제 생각에 넘 보기 좋았다 생각합니다.
다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100% 되어있지는 않지만
서로 자기 자리를 서서이 찾아가는 모습이 그리고 발전하는 지원이 모습...
뭐 그리고 우리 원이덕이.... 다 잘될겁니다...
오늘은 제가 낮에 짬내서 저작권 신고를 하러 갔는데 총 16곡을 신고했는데..
그 앨범중에 지원이 이번 앨범과 J-Walk 앨범이 있었슴다.
이상하게 이 두 앨범에 노래를 신고할때는 악보 또박또박 예쁘게 그리고 가사 또박또박 쓰고
...손아파 죽는줄 알았슴다.^^
지원이는 후반 작업이 길어진 탓에 좀 늦게 나온편이고
덕이원이 앨범은 좀 급하게 진행되는 부분이 있어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것 같더군여.
참 보기 좋을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들 만나서 여러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젝키 애들은 이상하게 다른 연애인들이랑 별로 친하지가 않아서
사람 만나는걸 별로 않좋아하는건지 처음 보는 사람 만나면 덕이 같은 경우에는
거의 말 않하고 되려 수원이가 더 말 잘해여.
지원이 같은 경우에는 말을 잘하는데 거의 집밖으로 나가질 않으니..
지원이는 오락광이라...아참 수원이 재덕이 지원이 공통점은 좀 소박하게 노는건지
아니면 성격들인지 오락하나 가지고 참 잘 놀아여. 스트레스 푸는게 참 소박하고 재미있어여.
한판 지면 정말 짜증 많이 내고... 이렇게 만나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있고
잘 어울리는걸 싫어하는 넘들끼리 대기실이나 방송국에 가면 얼마나 심심하겠습니까?
별 잘 아는 연애인도 없을테고 ..그런데 같이 방송을 하게 됬으니 만날 일도 많을거 같은데...
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지원이 작품집 할때 "그리워 정말 그리워 지네"
뭐 어쩌구 저쩌구 하는 랩곡이 있는거 아시나여? 제가 편곡했슴다^^
저 그 노래가 생각나네여....동생들이 뭐 하면 어쩐다구...하건
방송 같이 하면 가사대로 되지 않을까 그리운게 좀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두 팀다 참 다해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여? 다 잘 되길 바랄뿐임다.
어제 울 두넘들은 긴장했었나 봅니다. 처음부터 TV 않잡은 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2년이라는 시간동안 완존히 방송 감각 거의 다 없어졌을 텐데...슬슬 긴장이 더 되겠져...
그래서 첨 부터 넘 라이브 고집하지 않으려 합니다.
슬슬 "잽""잽" 날리다가 카운터 펀치 한번 먹이지여 뭐^^
오늘 저의 대빵 매니저 두분이 작업실로 와서 라이브 준비 철저히 해야겠다고 하며
다시 합숙을 시작해야 되지 않겠냐는 제의를 했습니다.
합숙....참 듣기 싫은 말인데...
수원이가 노래 녹음 다 끝난후에 저는 계속 믹싱작업하고 마스터링
뭐 이런저런 잡다한 작업때문에 잘 보지 못할때가 있었는데
그때 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저를 항상 새볔에 데리로 오곤 했습니다.
그게 저의 둘이 보는거 전부였져. 전 가서 뻣어버리니깐...
근데 저두 약간 방심했었고 수원이도 녹음끝나니깐 잡지하느라 사진 찍느라 치과 다니고
뭐 이것저것 디게 바쁘게 생활하면서 노래 연습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도 Spec 일에 별 신경 못쓰고 있었고 이래저래 밀린 일들도 하고 저도 마찬가지로 마무리 작업하느랴...
근데 문제가 발생한건 얼마전...라이브 연습 시킬려고 했는데 목소리가 좀 상해있더라구여.
상한다는 소리는 노래를 하다 않하면 평소에도 목이 좀 잠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놈이 제 마음에 영 않들게 노래를 하더라구여..
그리고 그 사실은 누구보다도 지가 더 잘아는지 짜증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합숙이라는걸 하기로 결정했는데.. 이젠 작업실에서 뭐 또 살아야져...밤에는..
저 이 애기 하면 수원이 한테 맞아 죽을질도 모르지만 전 말하고 싶네여^^
수원이가 아마 썩은이 녹음 할때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맞다.
썩은니다!! 저도 울 원이도 써든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게.. 노래 녹음을 한 3-4번 정도 했을꺼에여.
마음에 않들어서...둘다 같은 생각이어서 계속 다시다시 했는데.
수원이 제가 쭉 오래 봐왔지만 저 그런 모습 처음 봤다는거 아닙니까.
이상하게 넘 잘할려고 하더라구여. 드디어 점점 코 앞으로 다가오져 타이틀곡 정해졌져.
저의는 다른 가수들과 다르게 노래 녹음 일단 다 하고 타이틀 정하고 다시 노래 다 불렀어여.
그래서 좀 덕이 원이가 고생했지만 그 편이 더 좋을것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원이가 써든니~이렇게 나에겐 찾아온 슬픔이...
이쪽 부분을 거짓말 하나도 않보태고 한 60회 정도 불렀어여.
둘다 마음에 들지 않으니깐 계속 다시했져. 제일 처음 부분부터 삐그덕 하면 노래 듣기 바로 싫어지니깐.
암튼 그래서 계속 날리부루스를 치는데 저두 슬슬 머리에서 스팀 나오기 시작하고
수원이도 점점 말이 없어지고 그러는 거에여. 그래서 "왜 그렇게 잘할려구 그러냐,
평소 하던대로 해 짜식아" 수원이 말이 없더라구여.. 계속 한숨만....
이 앞전에 녹음했던 것 보다 잘 않나와서 오늘은 접고 그냥 수원이 쉬게 하려 했는데
녹음 부스에서 나오지를 않지 뭡니까....계속 하겠데여
제가 이 가수들 녹음을 그래도 좀 했는데...누가봐도 오늘 녹음을 진행시킬 수 없는 상황인데...
자꾸 한다니깐 돈 드는것도 아니고 지가 한다는데 연습도 될겸 시켰지여...
근데 역시나 노래 않되는 거에여.
그래서 부스로 담배 들고 들어갔는데....진짜 말해도 되나 몰라.
하기사 말하면 지가 어쩔건데...^^ 이넘이 울지 뭐에여. 딱 보니깐 우는데 슬퍼서 우는것도 아니고
기뻐서 우는것도 아니고...정말 너무 짜증나서 울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그리고 정말 짜증나서 울던거 맞구여....자기 자신이 넘 속상하구 되던게 않되니깐 넘 짜증나니깐 울더라구여
저두 예전에 어릴적에 연주하다 않되서 짜증나서 한번 그런 적이 있는데 그 마음 잘 알겠더라구여.
그래서 담배 하나 입에 물리고 녹음을 접었슴다.
전 그때 이짜식 좀 철이 들고 드디어 정말 뭔가 해볼려고 발버둥 치는구나 생각했져.
참 고마웠습니다. 제가 더 고마웠슴다.
일단 제 노래를 넘 열심히 불러주는 가수가 있다는게 고마웠고 정말 너무 잘 할려구 하는 그런 모습이 고마웠고
정말 실망 시키지 않으려는 맘이 정말 넘 고마더군여.
그래서 울 원이 제가 정말 동생으로써 좋아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숨겨진 생각 마음들이 가끔 보일때면 정말 기분이 좋더군여...
덕이도 한번 질질 짠적 있는데..두넘다 똑같은 짓을 하더군여..
둘은 서로 모르지만 이 글 보면 또 서로 분명히 "왜 울고 그래 ~~바버 아니야" 둘다 분명 이렇게 애기 할꺼에여.
제가 말투를 설명할 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뻔해여 이넘들...서로 그러면서 또 한 번 웃겠져 뭐....
헉! 벌써 시간이....아 참나..시간 디게 빨리 가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여? 저두 할일이 좀 남아서 잠은 못자구 방송에서 부를거 편집해야져....
방송국에서는 음악을 하두 짤라데니깐 정말 짜증나 죽겠슴다.
우리는 그나마 황송하지....다른 신인들은 요즘 3분...2분30초 이렇게 짜르드라구여...노래를 하라는거야 말라는 거야..
방송 생리라는게 넘 우수워서....어쩝니까 하라는데로 하고 싸우지 말아야지...
그래도 울 매니져들 오늘 디게 고생했나본데...우리는 그래도 시간 많이 받아왔으니깐 그나마 다행이져^^
방송국에서도 반응이 참 좋다구 합니다.
다 여러분 덕분이고 다 Zap 식구들과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 노고 아니겠습니까?
PS 오타 확인 못하니 죄송함다.....글구 다음에는 음....합숙에 관한 얘기 해드릴께여.....디게 무서워여^^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여^^ 잠을 잘수가 없군여
오늘은 공식 홈피 오픈도 있고 이것저것 생각할 일도 많구 참 탈도 많고....좋게 생각해야져^^
보니깐 시간은 얼마 않됬는데 꽤 많이 읽어주시고... 아마 오늘 4000명 넘을것 같네여^^
공식홈피 오픈하면 많이들 가시구...사진도 보시고 스케줄도 확인하시구.. 그러세여^^
긴장하고 있을 두 녀석..지금은 미용실가서 머리하고 있겠네여
전 오늘 월요일 별밤 라디오 공개방송 준비 핑계로 내일 가지 않으려 합니다.
다들 말은 않하지만 조용하지만 두녀석은 긴장하고 있고
장난반 진담반으로 긴장되고 부담스럽다고 애기해여.
그런애기 듣고 있으면 저두 솔직히 좀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고 좀 그렇네여....
덕이원이가 앨범에 전곡을 다 들어본건 얼마되지 않아서 일입니다.
마스터링 다 끝나고 PR CD 나오고 나서 후에 일인데
그게 불과 1-2주 정도 뒤에 일인데...이상하게 들려주기 싫더라구여...
혹시나 마음에 않들어하면 어쩌나...아니면 너무 잘하고 싶은 생각에
더 기운 빠지면 어쩌나...전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잘할려고 하는거" 무조건 잘할려구 하는거.
전 그게 가장 큰 문제이고 그게 가장 크게 해결해야 되는 숙제와도 같은 그런 거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생각보다 훨씬 미치지 못하는 앞선 멤버들의 반응들... 그리고 점점 줄어가는 팬들...
의래적으로 이 두넘들이 가장 많이 챙겨보는건...
무슨일이 있어도 가요순위프로... 음악캠프,뮤직뱅크,인기가요, 이 프로들은 녹화를 해서라도 꼭 모니터를 했습니다.
앨범 시작 전에도.. 그냥 잊지 못하는거져 옛날 생각....
제가 초창기에 우려했던 일은 흔히 말하는 망가지는 거였어여.
스포트를 받다가...한순간에 사라져 버리는 그런 연예인들의 대부분은
정말 자기 생활을 하기가 참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의 많은 가수들이나 연예인들을 보면 잘 알 수가 있져.
특히 수원이 재덕이 같이 큰 그룹에 있던 사람들은 더 위험 요소가 많구
그래서 뭔가를 해볼려고 스펙이라는것도 시작했다고 생각하고
학교도 나름대로 열심히 다니고...그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끔 이런 애기를 해여..젝키때는 정말 이랬는데...저랬는데
우리때는 이랬는데..저랬는데...미련도 있지만 상황판단도 점점 흐려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기에 대한 부담감이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오는 거져.
프로듀서라는 일이 전 이렇게 힘든 일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단지 음악만 만들고 끝나는 일이었다고 해도 정말 지금 와서는 내가 이렇게 만든것도 첨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특별한 케이스기는 하지만 이번 작업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배웠는데
꼭 내일이 무슨 재판 받는 기분이 드는게...
그런데 애들은 어떨까...사실 이따 방송 끝나면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
지금 기분이 어떠냐구...두넘 성격에 별 말은 없겠지만...
예전 젝키때 생각들 ..곱게 보지 않는 따가운 시선들
가끔 기분나쁜 기사들...[제2의JTL 비교를해도 꼭 신경건드리는소리]
그리고 너무 잘해야 된다는 중압감...뭐 이런 여러가지 요소들이 지금 제 심정은 비할 겨를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사실 그냥 지나온 애기로 합숙하다 생긴일들이나..녹음하다 생긴일
뭐 이런저런 애기 들려들이고 싶었는데 정말 머리가 백지 같은 기분이 들더군여...
제 작업실에는 큰 창이 하나 있는데 지금 빛이 환하게 들어오는데도 그냥 밤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그냥 전 여러 반응들을 보며 조금은 설래기도 하고 기분좋기도 하고
참 마음이 편했는데...지금은 영 기분이 아니네여^^
작업당시는 수원이재덕이 저 다 마치 기계처럼 생활했는데...
지금은 많은 생각할 시간이 있으니깐 긴장이 조금은 풀려있던 터라
몸도 쑤시고 참 ....우리 일과는 저는 오후1시에 기상 2시부터 전날 노래 녹음한거 편집작업
저녁 6시에는 노래 녹음 그래서 새벽 2시쯤에 끝나면
수원이는 녹음부스에서 다음노래 연습 저는 다른 음악 곡쓰고 편곡하고
가사쓰고 수원이재덕이 5-6시쯤에 집에가던가 자던가.
그럼 전 일찍자면 9시 늦게자면 11시...수원이 재덕이는 낮에는 치과다니구 운동하구 자기네 사무실 나가구...
지금 생각하면 어휴...생각도 하기 싫어여. 정말 다시는 이렇게 작업 다시는 않할거라고 셋이서 말한게 기억나에여....
지금 제가 뭔 소리를 쓰는지도 잘 모르겠구...참...왜그러지.
그냥 수원이재덕이 걱정인데...분명 둘이 잘 해줄꺼라 믿지만.
그 잘할꺼라는 생각 뒤에는 그 부담감은 저로써도 어떻게 도와줄 수가 없네여...
둘만이 해결해야 되는가 봐여...방법이 없어서 지금 기분이 그런가 봅니다.
우리 모두 그냥 잘 할수 있도록 빌어주세여^^ 화이팅!!
너무 뜸했져? 탄생일기 카페가 어느덧 회원수 6000명을 넘어서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니 너무 감사한데여...
요즘은 기뿐 소식만을 들려드리지 못한거 이자리를 빌어 사과드리구여
뭐--여러가지 일들이 있는데...다 아시지 않나?
오늘 뮤뱅은 집에서 모니터 했는데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다행이네여^^
요즘 두넘들은 정말 너무너무 바빠졌어여. 그런데 예전보다 피곤해하는 느낌은 않들어여..
자신들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해서 그러겠져?
음.....예전에 합숙 애기를 말씀드린다고 했었져?
오늘은 예전 합숙했을때의 일들을 적어볼까 해여....
그러니깐...제가 살고 있는 집은 아시는분들도 있는데 그곳 지하에 자그마한 작업실이 하나 있어여.
저희는 그곳에서 아주 많은 시간들을 보내고 그곳에서 정말 많은 일들을 했구여.....
그렇게 크지 않은 곳이지만 저희들이 있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런데...저희가 앨범을 계획할 당시 어떤 녹음실에서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정말 알리고 싶지 않았어여.
저희들이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는 예전 젝스키스 맴버 장수원 김재덕이 아닌 제이웍 장수원 김재덕이었다는거 아시져?
지금은 다 알려지고 말았지만..
일단 제 친구(방옥)이와 저는 둘이 가장 편한 상태에서
작업을 하고 녹음을 할 수 있게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큰 돈이 들어가는게 부담스럽게 다가왔지만
저 역시 편한 상태에서 녹음을 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이었으니깐여~~~
그래서 약 한달 정도의 공사기간을 두고 제 작업실에 공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만 녹음할 수 있고 편한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져.
녹음 장비들이 들어오고 그리고 저희가 오락하고 놀던 방이 부스(노래하는 곳이여)로 바뀌면서
거실을 제외한 쉬고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졌지여.
제가 작업하고 있는 컨트롤 룸은 다들 신경 날카로와져 있는 저를 건드리기 싫었는지 잘 들어오려하지 않았어여....
그때는 제가 정말 예민해 있었거든여....
그래서 점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수원이가 부스에서 노래 연습을 하면 정작 덕이의 연습 공간이 없더라구여....
그렇다고 오지 않을수도 없구...그래서 결정하게 저희 집 바로 뒤가 산이있었는데....
아버지가 그곳에서 연구를 하시는 곳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살지 않고 산속에 그냥 비닐하우스 종류의 그런 곳이여....
근데 그곳이 밤에는 얼마나 무서운 곳이냐면
일단 아무도 살고 있지 않져, 그리고 가는 길에는 정말 캄캄한 어둠뿐이져
그리고 또한 산고양이들이 들식대져...산속이라는 것 만으로도 정말 으시으시하던 곳이였는데...
그곳에 아버지에게 부탁해 방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일단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한사람을 트레이닝 할때 서로 붙여노면 가관도 아니거든여...
"이 앨범에 퀠리티를 떨어트리는 인간아"
한참 저희는 누가 실수하거나 잘 못하면 이런 말로 놀리곤 했는데
둘이 붙여놓으면 서로 그러면서 장난을 치기 때문에 붙여 놓을수가 없었구여....
그래서...한 넘 트레이닝 할때는 한 넘은 산으로 보냈는데
녹음 시간이 긴 수원이는 거의 산에 올라가지 않았지만
덕이는 정말 막내 매니져와 그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제가 일을 시작할 때면...."입산" 이라고 말하면 투덜투덜 대면서 산으로 올라가는거져....
가면서 얼마나 싫었을까 도 생각해 봤는데 혼자 연습하기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었다고 생각해여....
그래서 모두 한번 그곳에 올라가는데...저두 겁은 없지만 혼자 올라가면 정말 무섭겠더라구여...
들어가는 입구에는 추우니깐 항상 고양이들이 3-4마리씩 앉아있으니깐 깜짝깜짝 놀래구
바람 소리나 그런게 들릴때면 좀 더하져...정말 누가 죽어도 모를 그런 장소였는데...
그곳에서 참 덕이가 연습을 많이 했었어여...
방송에서 아직 얘기는 했는지 모르겠는데..정말 내려오면 제가
화내고 짜증내고 빨리 올라가라고 하고 ...... 그렇게 연습을 했답니다....
어느날은..."형 왜 수원이는 안가?"
그러면 " 얼 퀼리티..빨리가서 연습해" 수원이 말입니다.
서로 정말 재미있었져...그럼 저희는 그냥 막 웃고 말았는데 덕이도 나름대로 조금은 섭섭했을지도 모르지만
저 자신은 덕이를 단기간에 어떻게는 만들 생각은 없었어여.
덕이는 나름대로 정말 의지가 강한 아이기는 한데
1년 이라는 시간안에 두명을 다 다른 모습으로 바꾼다는 건 우리 모두가 힘들다고 생각했고
일단 송을 맡고 있는 수원이를 어느 정도 선까지 올려놓고 그 다음이 덕이었습니다.
아직까지 덕이원이 연습하는건 우리 누구도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져.
어느 정도가 최상이라는건 없기에 아직도 연습하고 노력하는거라 생각해여.
요즘은 스케줄에 치어서 예전 처럼 연습하고 그러지는 못하지만
언제든지 산에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는 애들입니다^^ 귀엽져^^
수원이는 올라가기 싫어서 오래 연습하고 덕이는 내려오고 싶어서 오래 연습하고
덕이가 그래여~~ "내가 너를 뛰어넘어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날.
넌 산에 입산해야 할 것이야....!! " ㅋㅋㅋㅋ
재미있는 넘들입니다.
그 작은 아무것도 없는 방에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며 연습했을 덕이에게
이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여.
수원이도 마찬가지로 계획대로 짜여진 시간에 정말 하루도 걸르지 않고 연습했던거...
절 믿고 잘 따라와 줬던거 너무 고맙내여^^
이번주 음캠을 마지막으로 전 더이상 애들 스케줄에 참여하지는 않아여
라이브 무대 몇군데만 같이 따라다니구 알아서 자신들이 적응해야 하는데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핫쓰리빅텐 맞나?
그곳에서 두 곡을 부르는데 그 중 한곡 안무를 하고 있어여..
더 밤에 올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오늘 뮤뱅에 수원이 문제점에 대해 애기해서 내심 마음에 두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벌써 새벽 2시를 향해서 가고있네여.... 요즘처럼 시간이 빨리빨리 지나간적도 없네여^^
또한 지금이 바로 천년같은 하루하루 이기도 하구여 황사바람 조심하시고 건강에 주의하세여^^
더 재미있는 애기 생각나면 또 글 오리겠습니다...여러분들 지금 사랑 정말 너무 감사해여*^^*
PS. 어떤 분이 저에게 메일을 보냈는데에
피에스가 없으면 완전한 이별을 애기하는거래여~~ 그래서 저두 하는거에여^^
뭐라고 쓰지...음 염치없이 투표많이많이 해주세여
1위 한번 해야져!!!!!!! 제이웍 화이팅!!
벌써 6회나 되네여^^
많이 쓴건가여? 참 할애기가 많았는데.......
오늘은 그냥 일주일을 보낸 소감이랄까? 그런거 써볼려 합니다.
2년이란 시간을 같이 보내고 1년간 트레이닝하구...또 녹음하구
이렇게 앨범을 만들구 출시해서 너무 뜻하지 않은 좋은 반응에 내심 기분이 좋기도 하는데...
아직까지 주위분들에 말에 동감하지는 않습니다.
피부로 느낄수는 없지만 지금 반응이 좋다는 말에 그렇게 좋게만은 다가오지 않는것이 아직까지 문제가 너무 많다는거..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 많군여..........
오늘 메일 하나를 읽는데....탄생일기가 갑자기 쓰고 싶었습니다.
메일 내용을 일부 보여드리겠습니다.....편지쓰신분께는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여~~이해하지져*^^*
이제 현장에는 안오실꺼라니.
음.. J-Walk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잘된것 같기도 하구요..
언제까지 성일님이 그들의 뒤치닥거리만 할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성일님이 굳이 옆에 안계셔도 잘해내는 모습 보여줘야할텐데..
어제 그제 밤에는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잤는데;
성일님 후기 보니까, 음캠때 이래저래 성일님도 많이 긴장하셨을것 같더라구요.
사실 음캠날 리허설-_-보러 갔다가 대기실 앞에 앉아서
수원군이 성일님과 함께 왔다갔다 하는것을 봤는데
그 때문일 줄은 살짝 예상은 했지만
그런 속사정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수원군이 키를 들고 가길래 벤타고 한바퀴 돌고-_-;;;;
놀러갔다왔나 했는데;(팬이란 작자가 이런 생각밖에 못하니ㅡㅡ^)
벤안에서 연습을 했었다니^^ 이런말 해도 되는지 몰르겠지만 기특해요-_-;
재덕군은 허리는 좀 괜찮은지 몰르겠어요;
대기실에서 나오는걸 거의 못본듯한데.
춤 멋졌어요^-^
솔직히 말해서 그 제일 앞부분 원래 안무가 SPEC 분들이
손을 맞잡고 빙빙 도는거였잖아요-_-
그게 좀; 웃기기도 하고^^;;
돌던 분들도 어지러울것 같고;
재덕군의 춤솜씨가 어찌나 멋진지ㅠ_ㅜ
제 옆에 짱토리(속된말로 짱토리-_-;;;; 좋은 말로 제이티엘) 팬이
재덕군의 멋진모습에 어찌나 소리를 질러대던지-_-
마치 내가 JTL 그룹의 팬이고 그분이 제이웍 팬인줄로 착각하겠더군요^^;;
이글을 보여드리는 이유는 앞으로 커다란 숙제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이구여....
이제 정말 제가 더이상 두넘들에게 해줄수 있는건 그렇게 많다는 생각을 못합니다.
다시 트레이닝 하구 연습하고는 당연한 일이지만
무대위에서의 문제들은 결국 자신들 외에는 어떤 누구도 해결할수 없는 것!!
음악캠프때 전 지원이가 너무커보였습니다. 꽉찬 무대 그리고 무대매너...또한 지원이의 여유
팬들이 말하는 은카리스마? 저희는 둘이지만 지원이 혼자입니다.
근데 지원이가 더 커보이고 뭔지 모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습니다.
음악장르 때문은 절대로 아닙니다.
울 두넘들에게 이런 애기는 하지 않았지만 언제까지 시간이 해결해 줄꺼라는 생각은 않합니다.
많은 무대에 계속 올라가다 보면 해결될거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정작 자신들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정말 잘 알고 있을까 생각 해보게됬는데.....결론은 아직 멀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설령 애들한테 지원이 비유하기는 싫어서 아무 애기하지 않았지만
지원이는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캠프 대기실에 지원이가 와서 같이 놀다 갔는데... (웃음바다를 만들었습니다^^)
지원이는 상당히 여유있어 보였는데...그 편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나중에 모든 스케줄이 끝나고 간만에 방옥이와 술을 한잔 했는데
지원이 한테 전화가 왔습니다..."형 언제 술한잔하자"
"형이 애들 많이 도와줘" 제가 알기로 지원이는 회의중이었습니다.
문제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지원이 방송불가 판정도 있고...
자세한건 잘 모르지만 안무 문제도 있었을거라 보구여......
근데 지원이 여유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생들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성격이 낙천적인면도 있지만 저희 두넘들은 정말 배워야 할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울 두넘들은 팬들이 게시판에 의상문제,안무문제,얼굴표정문제,
이런것들이 올라오면....너무 신경을 쓰는 모습이랑은 대조적이었지여.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들이 있는 모든문제
사실 가수가 너무 대단해 보이고 끌어당길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 가수가 그 연예인이 뭘 해도 다 멋있어 보이고
다 그사람 만에 스타일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자신들이 그 모든걸 잠재울 수 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는듯해서 내심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애들이 제 이런 맘을 조금이나마 알아줬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제이웍크 1집이 지금까지의 고생의 결과물이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너무 많은 산이 있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일에 너무 편한쪽으로만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제 저희 작사가 Rain 이라고 있는거 아시져^^
그넘이 실수를 조금했는데....제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지름길로만 갈려구 하지말아라....그럼 정작 여러사람이 다니는
그 사람들이 잘 가꾸어놓은 아름답고 깨끗한 길은 영원히 볼수 없다고..
전 우리 덕이원이가 이런마음으로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늘은 이글을 쓰는데....
이게 과연 탄생일기에 어울리는 애기인지는 모르겠네여^^
한번은 이런적이 있습니다. 수원이 노래 아에 못할때 일입니다.
사실 첨 수원이는 제가 보건 누가보건 간에 가망 없는 가수였습니다.
인정하기 싫었겠지만 본인도 감지는 했습니다.
가지고 있는건 보이스 칼라 하나였는데... 처음에 정말 듣기 싫을 정도의 목소리로
되지도 않는 높은 곡을 밤새 부르고 말도 거의 못할 정도로 그렇게 심하게 연습한 적이 있습니다.
제 느낌은 그때 수원이 마음은 죽기살기로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들을수도 없을 정도의 목소리로 계속 될때까지 불러대는데...어유 생각만 해도 ....^^
저의 아버지 말씀 "요즘 밤에 연습하는 애는 누구니?"
노래를 그렇게 하는데 가수야? 저는 그랬습니다. 나중에 보세여^^
수원이 재덕이 다 그렇게 당당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근데 무대라는게 두렵고 떨리기는 하나봅니다. 아직까지 겁내고 있는것도 사실이구여.......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저랑 수원이재덕이가 이런 문제들을 잘 해결하는 모습들을 한번 지켜보자구여^^
해결못하면....막 혼내주자구여...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시는데..그정도도 못하면 하지 말아야져 -_-;;
앞으로 이 두녀석의 행보를 지켜보는것도 어떻게 보면 팬들이 또하나의 재미로 다가오길 빌면서
이번글은 마칠께여^^
이 얼마 만에 쓰는 일기일까*^^*
오랜만 이져..이제 정말 봄이 네여..날씨도 좋구 바람도 살살 불어주고
다들 공부하고 직장 다니기 싫으시져? 코에 바람들어가서 구래여.
특히 여성분들이 봄바람 나면 무섭다고 하던데 ^-----^
이제 한 2주 됬나여? 본격적으로 활동한지가..
정말 많은 사랑을 주시고 있어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여.
그리고 이번 주에 음악캠프, 인기가요에서 순위가 많이 상승한 것도
다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셔서 나온 결과라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알고 두 자식들 죽으라고 괴롭히겠습니다.*^^*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해드릴까 고민해 보는데 잘 생각이 나지 않네여.
오늘은 두녀석들의 팀워크에 대해 말씀드릴까 해여.
팀웍! 이거 정말 중요하져. 이끌어주고 잘 따라주고 서로 의견을 잘 타협해서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닌데...
이놈들은 팀웍이기 보다는 가끔 떠넘기기 식의 생각들은 한답니다.
자세히 파고들어보면 정말 빈틈이 많은 애들입니다.
예를 들어 수원이가 안무를 할때 지 나름대로 생각에 그냥 덕이가 알아서 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덕이가 알아서가 아니라 난 이부분에서 좀 보여줘야지 뭐 이런식이에여.
이게 무슨 짜여진 스토리에 의해 결정되는게 아니라 그냥 하면 하다보면 맞을때가 참 많아여.
이건 정말 다년간 같이 있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정말 환상에 팀웍인지 알 도리가 없지만 참 희한한 녀석들이랍니다.
언젠간 이게 큰 문제로 다가올날도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별 탈 없이 흘러가서 다행이기는 한데 모르겠네여?
한번 사고가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전 팀웍이 어느정도 생기고 있다고 생각한적이 있고
덕이가 형이긴 형이구나라고 생각되게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덕이가 죽으라고 라이브 하자고 원이한테 그리고 또한 매니저 한테 주문을 하는것입니다.
팀에서도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은
아직 라이브로 뭔가 어필하기는 전 어렵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너무 많은걸 보여드리지 못하는건 아쉽지만 음...아직 무리하게 라이브를 고집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그렇다고 라이브를 안하지는 않지만 저희가 모든 무대에 라이브를 할 수 있을지는 사실 의심스럽습니다.
이유는 하나. 라이브 잘 못하니깐!
제 생각이기는 하지만. . . .(당연히 라이브 해야하는데 ㅠ.ㅠ)
정말 많이 더 연습 시켜야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춤이 많아서 아니면 노래가 어려워서 이따위 핑계를 대지 못하게 엄포를 내렸습니다.
하지못하면 하지마~~(웃으면서) 아주 간단하게 말했는데....반응들은 암울하더군여....
제 말속에 내포되어있는걸 알아 먹은 사람은 오직 재덕이 혼자였습니다.
그 후로 덕이가 라이브를 하자고 말할 때 몇몇은 그렇게 생각했을거에여..
아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덕이는 파트가 많지 않고 랩 자체가 힘이 실려있지 않은 스타일의 랩이라
라이브 하기가 쉬우니깐 그냥 편하게 말한다.
그말에는 덕이가 오바한다는 말과 팀웍이 없다는 말이 들어있었습니다.
혼자만 생각한 것처럼 들렸을게 뻔하니깐여.
근데 제가 아는 덕이는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애가 일단은 아닙니다.
그렀다고 덕이가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무겁게 보이는 놈도 아닙니다.
생각이 정말 많은 아이라...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가끔 모를때가 많은데
덕이에 생각을 먼저 말하자면 아닐지도 모르지만 확신하며 말씀드리자면
라이브를 고집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닌 수원이가 더 연습하게 더 긴장하게 하려는 마음이 아주 많이 담겨있었습니다.
수원이는 제가 봐도 긴장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흘러가는데로 잘 풀어가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요즘 보면 “얼 장수원 생각보다 노래 잘한다” 아니면 라이브도 조금 하는데..
뭐 이런말들을 당연히 들었겠져. 긴장 풀리기 딱! 좋은 애기입니다.
그걸 누구보다 잘 아는게 덕이었구여. 덕이는 죽으라고 라이브 할려구 합니다.
전 욕심히 많아서 인지 연습은 하되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이구.....
근데 많이 라이브 보여드릴테니 걱정은 마세여*^^*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걸 덕이도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덕이가 그런 말로 자꾸 연습하게 만들구여.
수원이 한테는 “뭐야 노래 연습좀 해” 이러면 바로 삐져버립니다.
좋게 말하면 섬세한거고 우리끼리 말로는 밴뎅이속이고.
그러니 덕이는 삐질까봐 말은 못하고 라이브 하자고 하고
저는 연습은 시키지만 괜히 “야 오늘 라이브하면 않되겠다”(걱정해 주는말투로)
그럼 "알았어 형"....그러면서 아침에 방송국으로 가져.
이런 덕이의 마음이나 모습들을 보면 첨만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낸 두넘이라 어떤 음악적인 모습에서의 차이는 분명히 다르지만
마음만은 그래도 서로 생각하는 애들이라 마음이 편하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과연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모두 만족할 만한 상태가 될려면
제 생각에는 Zap 식구들 부터 비롯해서 아주 아주 한참 남은것 같아여....
보이지가 않네여...Walk라서 정말 많이 걸어다니고 Zap 이라서 톡톡 건드리고 큰걸 해낼지는....
에이 "맨땅에 헤딩하번 하져 뭐" *^^*
덕이는 꼭 수원이 한테 필요한 맴버입니다.
그리고 수원이도 꼭 덕이한데 필요한 동생이구.
전 이 둘이 앞으로 하는짓을 그냥 웃으면서 편하게 지켜볼 생각입니다.
근데 정말 덕이가 이렇게 생각했을까? *^^*
'잡담 > 제이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이워크) 10년 전이 아닌, 5년 전이 아닌 최근 떡밥 (19) | 2013.04.26 |
---|---|
(제이워크) 040720 최정원의 감성시대 (10) | 2013.04.26 |
(제이워크) 070000 쿡앤토크 2 - 조금 덜 치열한 공방전 (10) | 2013.04.25 |
(제이워크) 021224 EtN 제이워크 콘서트 현장 (7) | 2013.04.23 |
(제이워크) 070000 쿡앤토크 1 - 치열한 공방전 (24) | 2013.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