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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톤덕

(톤덕) 130827 20세기 미소년 - 캡쳐 & 감상 2






카메라 앞에서, 사람들 많은 데서 뜬끔없이 속 얘기 못하겠다는 김재덕. (심지어 VJ 바라보면서 틱틱댐 ㅋㅋㅋ)


20세기 미소년에서 캐릭터상 토몰이 많이 당하는 토니지만, 진지한 얘기할 때는 은근...이 아니라 많이 강한 것 같다.

내가 토니한테서 느끼는 매력 중 이게 단연 최고. 오글거린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지도 모르지만...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할 줄 아는 남자, 아니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어서. 


쑥쓰러워서, 창피해서, 어려워서, 아니면 그냥 게을러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좋아한다고 전하기 힘들던데,

토니는 주변사람에게 늘 전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평상시에는 귀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럴 때는 급 오빠. 어른스럽다.

 






그리고 김재덕이 좀 많이 귀엽다 ㅇ<-<

아으... 워낙 가식적인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 그런가.

이렇게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궁지에 몰릴 때 안절부절 못한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지에 몰려서 투비컨티뉴라고 했더니




5초 후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니는 말을 잘한다 + 집요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막상 입을 여니까 솔직하게 말을 하는 재덕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재덕이의 말 & 재덕이 아니었으면 너무 외로웠을 거라는 토니의 말이 너무 진심 같아서 이상하게 맘이 아팠다. 둘이 같이 있으면 정말 행복해 보이고, 보는 나까지 행복해지는데... 이런 거 보면 아 맞다, 사실 많이 여리고 상처도 많은 오빠들이었지... 다시 깨닫게 된다.


핫젝갓알지 & 팬들이랑 같이 이 장면 보면서 토니가 브금 딴지 걸었다고 하는데 ㅋㅋㅋ 괜히 민망해서 그랬을 듯 ㅋㅋㅋ

솔직히 무슨 브금 깔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둘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ㅇㅇ

진짜 둘이 말한대로 나중까지 계속 같이 살면 안되나요. 그게 제일 행복해 보여...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