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잡고 감상을 쓰는 건 오랜만 ^ㅇ^
핫젝갓알지도 호감으로 보고 있지만, 이건 핫젝갓알지에 대한 포스팅이 아니라 토니안 & 김재덕 중심 포스팅이에요 ☞☜
괜히 들어왔다가 지뢰 밟았다고 생각하는 분들 안 계셨으면 좋겠다...
우선 본격적인 감상에 들어가기 앞서
- 20세미 제작진 분들, 톤덕이 사랑스럽고 힐링이고 너무너무 좋은 건 알겠는데 아악... ㅎㅁ질은 수니에게 맡겨두세여 ㅇ<-<
왜 내가 할 말을 방송에서 하고 있나요? 그야 토니가 찍은 영상이 온통 토니안 & 김재덕이고, 둘이 깨소금 볶는 건 이제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긴 하지만. 내가 보수적이라 그런지 방송에서 ㅎㅁ질하고 있으면 거북해...... 는 거북한 이유는 여태까지 좋아했던 모든 콤비들이 저런 푸쉬를 못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막상 푸쉬 받는 입장이 되어도 이상하게 신경 쓰이더라. 해지마 ㅜㅜ 그런 거 안 해도 오빠들은 충분히 애틋하고 예쁘다.
- 예전에는 20세기 미소년이라는 프로그램 중심의 방송이었는데, 이제는 핫젝갓알지라는 그룹 중심의 방송이다. 여전히 1세대 아이돌 시대 사람으로서는 미묘... 그래도 다 좋아하는 오빠들이라 잘 되길 바란다 ㅇㅇ 다만 내 입장에서는 정 붙이기 어렵다는 게 조금 아쉽다. 역시 난 핫젝갓알지보다는 핫, 젝, 갓, 알지를 보고 싶어하는 (어쩔 수 없다 정말, 이건 오빠들에게도 미안함) 1세대 아이돌 시대 사람이니까 ^_ㅜ
거울 왕자 토니.
요새는 토니를 캡쳐하는 게 참 즐겁다. 이제 어느 각도에서, 무얼 하고 있을 때 잘생겨 보이는지 파악도 됨 ㅋ
- 토니는 수트가 잘 어울린다. 특히 쟈켓 없이 셔츠 + 넥타이 조합이... ㅇㅇ... 이게 최고인 듯.
- 정면도 좋고 45도 각도도 좋고 옆선도 좋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완벽한 옆태 되기 직전의 좀... 애매한 각도. 코랑 목선이 예쁘다.
꼬꼬마 시절에 에쵸티중에서 (외모만 보고) 장우혁이랑 토니를 제일 좋아했는데,
그후 내가 갖고 있었던 토니 이미지는 그냥, 유쾌하고 성실해 보이는 연예인. 이 정도.
팬이 되어서야 다른 면모가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연예인을 무작정 좋아하는 순수한 성격은 못 된다.
분명 티비에 비춰지는 모습은 그 사람의 아주 작은 일부일테고. 내가 멋대로 보고 싶은 모습만 보는 경우도 있을테고.
그래도 토니는 참 진중하고 착한 사람인 것 같다.
그리고 늘 외로워 보이기도. 얼마 전에 지인들이랑 좋아하는 연예인의 공통점 분석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어딘지 모르게 쓸쓸해 보이는 구석이 있더라. (요즘 좋아하는 김재덕도 ㅇㅇ...) ...생각해보니 연예인 뿐만 아니라, 실생활 친구들도 그렇다. 그런 사람들에게 마음이 간다.
곱슬토 ㅋㅋㅋ
역시 늘 모자를 눌러 쓰는 이유가 곱슬머리 때문이었군...
곱슬머리 연예인들은 왜 모를까. 팬들은 곱슬머리 >>>>>>>>> 모자
차라리 꼬불꼬불한 머리가 귀엽고 좋단 말이야 ㅜㅜ 모자로 가리지뫄 ㅜㅜ 찡찡
그 와중에 입술도 건조하게 터서 신경 쓰임.
으휴... 안 그래도 작년보다 올해 너무 힘들어 보이는데, 역시 많이 아픈 건가.
면도 덕후는 기뻐서 울었어여.
...는 토오빠 면도할 수염도 음슴. 듬성듬성 나서 머리 자라게 하는 약 바를까 고민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카메라를 봐야 하는데 자꾸 거울로 가는 눈 ㅋㅋㅋ
허헣허헣허허허헣ㅎ...!!!
김재덕 왜 이렇게 성실한 거야, 자는 모습 좀 구경하고 싶었는데.
둘이 겨우 한 살 차이인데, 한 명은 형아 돋고 한 명은 동생 돋는 게 재밌다 ㅋㅋㅋ
몇 마디 나눴을 뿐인데 형은 형스럽고 동생은 동생스러움.
바지를 안 입었다고 칭얼거리는 김재덕을, 이제 다 입었다고 쿨하게 정리하는 토니안.
답 없는 빠순이 되기 전부터 김재덕의 미소는 예뻤다.
그리고 정말 착하게 생겼음 ㅠㅠ 으이... 오빠...
그렇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맨친에서 왜 토니안 독거남 취급이요... 세륜 맨친...
인사 하라니까 바로 팡팡 애교 부리는 김재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년 전만 해도 유기견 느낌이었는데 요새는 시골에서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는 백구 st
행복해보여서 근육으로 만들어졌다는 저 배도 귀엽다 ㅋㅋㅋ
톤덕 커플 ^p^
그런데 그런 건 있다. 워낙 둘이 서로 좋아하는 게 티 나고 (별다른 의미가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좋아하는 거 ㅇㅇ) 순둥순둥한 오빠들이라 프로그램에서 커플이라고 해도, 그냥 정말 우정이 돈독한, 왠지 신혼부부 느낌이 드는 귀여운 남자들이구나. 하는 그런...
...
???
모르겠다 나도. 께이 자막도 문제지만 커플 분위기 나는 건 맞긴 맞ㅇ...
둘다 온화하고 여린 오빠들이라 그런가. 왜 그런가. 이상하다.
귀엽다...... 아우 설탕내 나 ㅋㅋㅋ
재덕이 바지 입고 있을 때는 괜찮다고 하더니 자기 입을 차례 되니까 귀까지 빨개지는 토니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세바퀴 같은 프로에서도 신혼 드립 들었던 오빠들이긴 하지.
그럼 나도 신혼 드립 쳐도 되는 건가? ㅋㅋㅋㅋㅋㅋ (혼란)
매의 눈으로 발견한 세맛 펭귄.
버리지 않고 잘 갖고 있어서 신기 + 감동.
+ 그나저나 둘의 방 데코가 정말 다르다 ㅋㅋㅋ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토니방, 깔끔하고 심플한 김재덕 방.
귀여워 ㅠ.ㅠ
깔끔해...!
조리 기구도 되게 많다.
내 자취방 부엌보다 낫다.
식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올리브쇼에서 토니가 김재덕 설거지 줄이기 위해서 식판 샀다고 했는데... 정말로 식판 쓸줄이야 ㅋㅋㅋ
얼마전에 스타인생극장 복습했는데, 그때 토니는 밥통도 없었고... 싱크대에는 빵 먹은 흔적만 있었는데.
저렇게 밥을 먹은 듯한 흔적이 보여서 파슨이 맘은 뭔가 따땃해짐.
김재덕 귀 엽 다. 말하기도 지친다.
+ 퇴근하고 설거지 하겠다는 말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걸어만 다녀도 토니 & 김재덕 주변에 '사이좋음, 사이좋음' 자막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다.
아무리 사이 좋아도 같이 사는 건 정말, 마음 (+ 생활패턴) 이 맞지 않으면 힘들던데.
토니도 배려심이 넘치고. 김재덕도 그렇고. 게다가, 뭐라고 해야할까...
둘다 세심하고 눈치도 빠른 오빠들이라 아직까지 서로에게 잘 맞춰가며 즐겁게 동거중인 듯 하다.
자전거 타고 출근할 줄이야 ㅋㅋㅋ 나란히 ㅋㅋㅋ
반전있게 김재덕 자전거는 상남자 돋고 토니 거는 귀요미해서 웃겼 ㅋㅋㅋㅋㅋㅋ
세맛 때부터 한 생각이지만...
둘이 정말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보고 배워야 할 듯...
자전거 출근 후 땀 식히기 ㅋㅋㅋ
바로 선풍기로 쪼르르 달려가는 거 보고 끄응... 이 오빠들은 작은 행동들도 너무 귀엽다 ^_ㅠ
???
망붕 되지 않으려고 늘 조심, 또 조심하는 나인데 아으아...
왜 회사에서도 둘이 콩 붙어 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정말 사이가 좋구나. 소울메이트구나 ☞☜
둘이 친구 된지 이제 5년 되어가서 서로 지겨울 법도 한데 왜 어째서 와이 ㅋㅋㅋㅋㅋㅋ
평생 저렇게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그게 서로를 위한 일인 것 같다 ㅇㅇ
해장 커피 ㅋㅋㅋㅋㅋㅋ
웃기긴 웃겼는데 토오빠 술 좀 줄여요 ^.ㅜ 술 줄이기? 술 줄이긔? ㅇㅋ
헤헤 내가 좋아하는 김재덕의 쪼꼬미한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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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알 덕구소 홍보. 이런 플짤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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