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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톤덕

(톤덕) 130501 세상은 맛있다, 세이셸 3편 - 1


미루고 있던 세맛 리뷰... ^.ㅜ

그래도 세이셸 편만은 리뷰 쓰고 싶었다, 오빠들 마지막 여행이니까...

시간 나면 다른 편도 리뷰 쓰고 싶은데 그때까지 힘이 남아돌까 싶네. 파워 블로깅도 체력이 따라줘야 하는 것 같음.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프로포즈 했다는 곳, 데로시.

역시 이번 여행 컨셉은 신혼여행이었던 거야 ^.^





스위트 룸에 합방하는 톤덕




비행기 타려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그래서 같이 우산 쓰고 걸어가는데... 김재덕 손 진짜 쪼꼬맣다 ㅜㅜ 토니랑 비교하니까 더 작아 보여 ㅜㅜ

우산도 그냥 토니가 들고 가게 놔두면 되는데 같이 들어주는 저 행동이 예쁘다. 




훈훈한 오빠들의 뒷태






대조되는 토니 & 재덕 ㅋㅋㅋ

고소공포증 볼 때마다 귀엽다 (???) ㅋㅋㅋ 김재덕은 괴롭혀야 제맛 ㅋㅋㅋ




마중 나와준 데로시 사람들 보고 신난 토니. 탑스타 폼 좀 잡으려고 하는데


재덕: 나는 탑스타 아니에요. 형만 하세요.

토니: 너는 안 할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담이지만 사석에서도 재덕이는 토니에게 존댓말 반말 섞어 쓰는지 궁금하다.

고작 한 살 차이인데 깍듯해서 귀여워...)




이번에 묵게 될 숙소.


그런데 캡쳐하다가 알게 된건데 침대가 둘로 갈라져 있다.

오.. 오빠들 설마 저기서 나란히 자지는 않았겠....?


...


군대에서 쓰던 침대랑 비교하면 넓긴 한데 어으아 침대 비쥬얼잌ㅋㅋㅋ

하지만 아까 스위트룸은 하나만 예약되어 있었는 걸?!

저렇게 널찍한 침대가 있는데 설마 한 명이 소파로 쫓겨났겠어.


...진실은 톤덕만이 알겠지.




개인 바다 보고 감동 받은 재덕이





퓨어한 마인드로 리뷰 쓰기 힘들다.

이상한 생각 안 하려고 하는데 자꾸 그림이 너무 좋아서 문제임 ㄱ-

아무리 봐도 신혼 부부야 ㅋ 이게 데로시의 마법인가 ㅋ




재덕이 오빠의 실한 팔뚝




그리고 예쁜 다리




나참. 이번 편은 그냥 께이 드립 마음껏 쳐야겠다 ㄱ-

누가 신혼 여행지 가래여. 푸른 바다를 코앞에 두고 바다가 아닌 김재덕을 바라보래여?




오늘 저녁 식사 하게 될 곳. 예쁘다... 




튜나 카르파치오.

세맛을 보면서 카르파치오라는 새로운 단어를 배웠다 ㅋㅋ





누가 말하고 있을 때 얼굴을 바라봐주는 김재덕이 좋음.




접시 비운 재덕이.


근데 저번에 장난으로 영어 공부하나보다... 드립 쳤는데,

정말 영어 공부 하나?! 뭔가 전보다 술술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다음 요리, 인크레더블




맛있게 먹는 재덕이....♥


......아놔 근데.......

다른 사람도 이걸 봤을랑가 모르는데, 김재덕은 나이프질을 거꾸로 한다.

호주 편인가 그때부터 눈치 채고 있었는데, 그래서 나이프로 뭐 먹을 때마다 엄청 버벅거려 ㅋㅋㅋㅋㅋㅋ

물론 꼭 나이프를 오른손으로 쥐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오른손잡이인데 ㅋㅋㅋㅋ


분명 수십번 같이 고기 썰어본 토니도 알고 있을텐데 

그걸 굳이 바로 잡아주지 않은 건 토니의 다정함일까.


어쨌든 그래서 재덕이가 뭐 썰어 먹을 때마다 나는 귀여워 죽었다고 한다 ㅇ<-<

인크레더블이 날라갈까봐 조마조마했음. 낑낑대는 게 애기 같앙 ^.^




이번 편에서 가장 설렌 장면.jpg


주로 김재덕 표정 때문에 핥빗이 상승하는데 

저기서 토니 오빠 시선이 너무 따뜻해서... 쥬금... ㅇ<-<




고급 레스토랑이라도 모르는 건 그냥은 안 먹는 김재덕 (35세, 입맛 까다로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섯이라고 알려주는 토니




버섯 먹어보는 토니. 예쁘다.




브라우니 맛이 난다고 함 (?!)




입가심용 샤베트




상큼상큼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탄두리 플래터




이 오빠 가만보니 나쁜 버릇이 있다.

입에 다 묻히고 먹엉.......................... ㅇ<-<


그게 생각난다. 뉴칼레도니아에서 여행객 어깨에 기대어 잠들었을 때.

그때도 아앜ㅋ 저런 건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백치미 아니얔ㅋㅋㅋ 하면서 한 바탕 난리 쳤었는데

입술에 다 묻히고 먹는 백치미까지 갖춤. 




디저트. 치즈케이크...

캡쳐하다가 배고파서 결국 과자 꺼내 먹었다 ㅜㅜ





치즈케이크 먹고 눈이 촉촉해진 토니.

이거 보고 좀 찡해짐... 오빠 일하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좀 호강하면서 살아여...ㅜㅜ





한 술 더 떠서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다는 재덕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덕이 오빠 맛있는 거 마이 묵자. 앞으로 그런 거에 놀라지 않을 정도로 팍팍 먹고 다니자.




그런 김재덕이 귀여운 토니 ★